UMC 5기 프로젝트 이후, 마음이 잘 맞았던 몇몇 팀원들과 함께 사이드 프로젝트인 '투유'를 시작했다. 모두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낸 기획 과정부터 디자인, 개발, QA, 그리고 플레이스토어 런칭까지, 정말 꾸준하게 달려온 프로젝트다. 현재는 iOS 팀원들이 새롭게 합류하면서 안드로이드 서비스 운영과 함께 iOS 개발도 진행 중이다. 나는 아쉽게도 이제 팀을 떠나게 되었지만 1년 동안 정성들여 해온 프로젝트인 만큼, 짧게나마 회고를 남겨보려고 한다.1. PM으로서 그동안 팀을 어떻게 운영했는지? • 확실한 목표 설정과 동기부여사이드 프로젝트가 실패하는 가장 흔한 이유는 팀원마다 우선순위와 목표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는 첫 회의에서 팀 전체의 방향성을 다음과 같이 정했다.사용자가 불편함..